정부는
공무원 노조는 인정하지만
파업은 안된다고 하여 입법을 상정해 놓고 있는데
공무원노조는 입법을 저지하기 위해
총 파업으로 맞선다고 합니다.
국무총리도 요즘 노동운동은 과거와 달리
생존권에 대한 투쟁이 아니라 이기적인 행동으로
지적한 바 있는데.
여러분들 생각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한나라당이나 열린당 대변인처럼
정치적 신념과 이념으로
서로 치고 받는 칼럼이나
심지어 욕설이 난무하는 댓글 보다는
지지하는 당을 떠나서 공무원 파업에 대해
옳고 그름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을 알고 싶습니다.
내 개인적인 생각은
눈물의 빵을 먹어보지 않은 사람이
자신의 직업에 대해 소중하고
고마워 할 줄 모르고
가진자의 횡포처럼 이기적인 철밥통 사고 같기도 합니다.
지금 고학력 실업과 청년실업으로
백수들이 부지기수이고
지금 이순간에도 공무원이 되기 위해
시험 공부를 하는 젊은 사람들이 많은데.
이번 기회에 정부는 법과 원칙에 의해
강력히 대처하고
스스로 공무원임을 포기하는 사람들은
파업을 하라 하고,
그 빈자리를 고학력 청년 실업자들에게
개방했으면 어떨까요?
공무원노조들한테 실컷 욕이나 얻어 먹을라나?
(요즘 너무 답답해서 해보는 소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