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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을 바꾸는 법

운명2 2017. 10. 12. 23:03


         운명을 바꾸는 법

 

사람은 타고난 팔자(운명)대로 산다고 한다.

흔히들 숙명은 바꿀 수가 없지만 운명은 노력 여하에 따라 살아가면서

바뀌기도 하고 바꿀 수도 있다고 한다.

그런데 그 운명을 바꾸려면 자기 가치관이나 인생관을 확실히 성립해서

어느 방향으로 갈 것인가 잘 선택해야 할 것 같다. 또 방향을 잘 타려면

누구를 롤 모델로 할 것인가, 누구를 만날 것인가에 따라 인생이 바뀌게 된다.

친구를 잘 만나면 승승장구할 수도 있지만, 패가망신할 수도 있다.

사이비 같은 친구를 만나서 범죄의 나락으로 추락하는 사람들이 많듯,

사람을 잘못 만나서 인생이 꼬이는 사람도 있지만, 좋은 스승이나 멘토를

만나서 훌륭하게 성공하는 사람들도 많다.

노무현 대통령을 친구로 두었기에 문재인도 대통령이 되지 않았던가.

또 문재인 대통령과 가까이 지낸 사람들이 정치적으로 모두 성공하지

않았던가.

그런데 사람을 만나는 것도 쉽지는 않다.

성인이 되어 배우자를 만나는 것이 최고의 고비이고, 인생의 전환점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배우자를 누굴 만나느냐에 따라 성공과 실패가 결정되고, 행복과 불행으로 나뉘어져 인생이

바뀔 수도 있지 않겠는가.

그런데 연애도 직장이나 같은 동네, 학교 선후배 등 자기와 가까운 주변에서

만나게 마련이다. 너무 멀리 있으면 서로 만나서 대화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기 때문에 연애에 성공하기 힘들 것이다.

사랑의 큐피트 화살은 사정거리 이상 멀리 날아가지 않는다.

그러니 사정거리 이내에서 연인을 찾을 일이다. 하지만 돈이 많으면 큐피트 화살을 미사일로

쏘던가, 비행기와 함께 화살이 태평양을 건너가기도 하는가 보다.

야구선수 류현진과 스포츠 채널 아나운서 배지현은 태평양을 건너 사랑의

결실을 맺을 것이란 보도가 있었으니 말이다. 하긴 돈이면 무엇이던 할 수

있는 세상 아니던가.

사람을 무난하게 잘 만나려면 이념이나 신앙이 같은 종교, 특히 등산이나

스포츠 등 같은 취미로 같은 사회활동을 한다면 최상의 결합일 것 같다.

봉사활동을 하다가 만났던 삼성의 이부진과 평사원 임우재는 끝까지 결실을 맺지는 못했지만

서민 남자로 수백억 돈을 받았다면 인생 최고의 배팅으로

자신의 운명을 바꾼 것만은 사실이다.

또 봉사활동을 하다가 만났다는 이효리와 이상순 커플은 요즘 제주도에서

인기를 끌던데, 참으로 같은 이상의 인생관으로 자유롭고 편하게 사는 것

같다. 그러다가 돈 떨어지면 또 방송에 출연해 돈 벌면 되지 않겠는가.

노태우도 친구인 전두환으로 인해 대통령까지 했으니 운명을 바꾼 것이고,

넥센 회장과 친구인 검사와의 만남은 권력은 떨어졌지만, 그래도 돈은

남았으니 손해는 아닐 것 같다.

하지만 박근혜와 최순실은 잘못된 만남일 것이다. 청와대 생활에서 하루

아침에 구치소 독방 생활을 하는 극에서 극으로 추락한 운명을 누가 예측이나 했던가.

석연치 않게 자살해서 많은 의문을 남겼다가 요즘 다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수 김광석과 그의 부인 서해순도 잘못 만난 운명 같기만 하다.

소설가 공지영의 네 번째 남자가 방송인 허수경의 세 번째 남자로 살고 있는 모 교수도

운명을 갈아탔다.

중국에서도 최고 어렵다는 명리학인 [기문둔갑]도 주로 때와 방향에 대한

이야기란다. 우리말로 줄을 잘 서야 한다는 말이 있는데, 이 줄도 방향을

말하는 것이고 누구를 따르느냐는 만남에 대한 말일 것이다.

기혼자들도 잘 만나면 로맨스가 되어 서로 멘토나 멘티가 되기도 해서

사회적으로 더 성공해서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지만, 잘못 만나면 불륜으로

패가망신하기도 하고 심지어 목숨까지 잃기도 한다.

결론은 운명을 바꾸려면 사람을 잘 만나야 되고, 사람을 잘 만나려면 사람을 보는 안목을

키워야 하고 많은 대화로 소통이 돼야 할 것 같다.

하지만 타자가 선구안을 높여 투수가 던지는 공을 골라내는 일이나, 투수의

구질을 미리 파악하여 타격을 한다던가, 아니면 선견지명이라도 조금 있어서 투수의 구질을

점술가처럼 미리 예측하는 혜안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이도 쉽지는 않은 일이고 보면 운명을 바꾸기도 쉽지는 않을 것이지만,

좋은 사람을 만나야 하는 것만은 확실한 것 같다.

거기에다가 방송에 출연할 기회가 주어진다거나 언론에 좋은 쪽으로 보도가 된다면

금상첨화가 아니겠는가.

나도 내 인생에 플러스되는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2017.  10. 2.